오르막에서는 기름연료차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주행가능 거리는 90km 미만으로 간다.
[ 차량유지비 (급속충전)]
1)단점
아반떼 휘발류 차량 기준으로 연료탱크 영량은 48리터 만땅 가격은 91,200원(48x1,900) 그리고 연비를 12키로로 했을 때 연료 충전 없이 576km(48x12)를 달릴 수 있다.
반면 전기차는 90km가 전부 이다. 그래서 여러번의 충전이 필요하며 이때 완속충전과 급속충전 방식이 있는데 시간은 급속이 빨리되며 자세한 정보는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장점
아반떼가 1번 주유(91,200원)하면 전기차는 7.2(576km/80km)번 더 충전해야 한다. 하지만 전기차가 아반떼와 같은 576km를 달린다 했을 때 전기차는 23,040원만 (7.2 x 급충가격 3,600원) 있으면 된다. 7.2배 더 잦은 충전을 하지만 가격은 3.5배(91,200/25,920)더 저렴하다.
[ 충전방식 ]
전기차 충전소는 [ 급, 완, 혼 ]이렇게 3가지가 있으며
(급) 급속충전만 가능 - 레이 기준 20분 - 왼쪽 뒷 부분에 위치
(완) 일반 장시간 충전만 가능 - 레이 16k 기준 6시간 !!!!! - 왼쪽 앞 부분에 위치
(혼) 급속충전와 일반 충전기가 둘 다 있다.
[ 충전 ]
1) 타인이 먼저 충전기를 자차에 꽂아 놓고 자리를 비우면 케이블 분실 방지기능
때문에 차주가 와서 직접 뽑기 전 까지 타인은충전을 할 수 없다.(급,완 모두 해당)
2) 케이블의 길이가 약 2m 정도인데.. 혹여나 누군가가 전기 충전시설 앞에 차를
대놓고 갔다면 거리 때문에 케이블을 끌어다가 충전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3) 공공기관에 완충소가 있긴 하지만 공무원들만 사용 할 수 있게 되어있다.
-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지하주차장에는 6대 정도의 완충기들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시설은 지상에 1대 뿐이다. 그런
데 그 1대의 충전소 앞에는 일반 차량들이 주차를 해 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 6대를 사용 할 수 없는 이유는 공무수행 전용차에 할당 된 카드만 익식하
게 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아저씨께서 무
료 급충을 해주셨다. )
4) 베타리가 많이 남아 있건 없건 급충가격은 16.6kW 기준으로 3600원이다.
- 주유소에 가면 5천원, 2L 정도 이렇게 원하는 만큼만 넣을 수 있지만,
전기차는 걍 때려 넣는 듯 하다.
[ 충전 카트 ]
전기차를 구입하면 전기차 충전 카드를 받게 된다. (제 2의 차 키라고도 불립니다. ) 그리고 그 카드는 버스카드를 찍듯이 충전기에 찍으면 충전이 되며 이후 후불처리 됩니다. 만약 이 카드를 잃어버리면 어디서든 쉽게 발급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며 관리해야 한다.
[ 충전소 위치 ]
일반 기업형 주유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보통 공공기관(동사무소, 경찰서 등 ) 및 관광지 주차장에 약 1 ~4기 정도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을 하는 동안 충전소 걱정은 없었다. 다만.. 충전을 할수 없었을 뿐이다.ㅠㅠ
[ 전기차 사용 팁 ]
1) 히터,에어컨, 라이트 네비게이션 등은 베터리를 같이 사용한다. 많을 것을
누리면 그만큼 베터리 소모가 크다.
2) 이동가능 거리가 39km 쯤 되면 가까운 충전소를 위치를 확인하며 다녀야 한다.
3) 한라산을 오르기 전에 주행가능 거리가 약 50km 라고 써있다면 급충을 한번
하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4) 내리막길에서 전기차는 재충전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맛을 알면 전기차를 운전하는 맛이 나긴한다 ㅋ )
5) 현 레이에서만 있는 갖고 문제 인데. 드라이브 모드에 Eco 모드와 또 무슨 모드
가 있는데, 안내원분께서 위험하니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제 생각에는
리콜을 해야 될 정도 인데. 기아차는 방관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전기차 주행 성능 & 느낌 ]
1) 전기차의 제로백은 16.23 초입니다.
- 제가 편집을 잘 못해서 측정한 제로백 보다 1초 정도 더 느리게 나왔습니
다.
2) 정말 조용합니다.
- 시동을 켜면 미세하게 띡!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계기판에 Ready
라고 불이 들어오면 시동이 걸린 겁니다.
3) 색다른 속도감
- 군대에서 군용차량을 몰았을 때 시속 40Km/s 만 되어도 엄청난 rpm 소음으
로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전기차는 그 소음마져 없어 앞만 보고 가다
네비게이션에서 "저속 주행" 하라는 경고를 하면 그때서야 과속을 하고 있었구
나 라는걸 알게 됩니다. 기본 120 까지는 느끼지도 못 할 만큼 조용히 달립니다.
4) 나름 괜찮은 토크
- 2012년 식이지만 전기차 모터에 토크가 제법있는 것 같습니다.
위 제로백 테스트를 몇 번을 해 봤는데. 가족차인 산타페(수동) 보다
더 쎄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였습니다.
[ 미래 전기차에게 바란다. ]
1) 기어가 필요하다
연료차는 고속주행을 위한 고단 기어에서 고효율의 연비가 나오지만
전기차는 고속주행시 에너지 과소비가 심하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그 만큼 더 빨리 소모가 되며 적정속도는 40Km로 되어 있다.
2) 더 다양한 충전기능
전기처 앞 그릴을 막을 것이 아니라 풍력발전기를 장착하고 지붕에는 태양열 충전필름을 붙여 재충전효율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
3) 제대로 된 관리 필요
베터리 엥꼬에 허덕이며 7km, 8km를 겨우 겨우 가서 도착하면 이미 충전 중인 차량이 있거나 아니면 충전시설 관리 미흡으로 충전을 할수 없는 경우도 격어봤다. 그것도 공공기관의 시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