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로 부터 시작된 말인지 모르겠지만. 

DSLR의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 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DSLR의 지식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입니다.

"DSLR에는 렌즈가 중요해, 그러니깐 렌즈는 좋은거 써야해 "

이 말은 사람의 눈이 좋아야 더 멀리 보고 좋은 것도 많이 볼 수 있는 것 처럼 좋은 렌즈가 맑고 깨끗한 사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DSLR에서 렌즈가 중요하다는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보기에 앞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의 가치를 알아 볼수 있게 표출해 주는건 눈이 아니라 시신경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신경은 바디에 있는 센서이며 이 밖에 다양한 능력을 발휘 하는 것도 바디입니다. 그렇게 바디에는 렌즈가 가진 한계를 보완해주는 기능이 생길 정도로 바디는 마치 농구에서 그저 거드는 왼족의 역활이 아닙니다. 바디는 이런 저런 눈들을 갈아 낄수 있게끔 하는것이 가능한데 그런 바디의 성능이 떨어져서 눈에 기능을 다 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DSLR이 본격 생산된 2000년에 사용했던 카메라 화소수는 311만 화소였고 필름 카메라보다도 덜 선명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2000만 화소에 이미지-엔진까지 장착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렌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스스로의 기능을 다져나갔는데 반면 렌즈 엔지니어가 보면 기분 나쁘겠지만 렌즈의 발전이 바디의 발전에 뒤쳐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처음 카메라를 잡았을 때는 그저 바디만 중요했습니다. 그것은 렌즈 교환식이 아닌 일체형 컴펙트 카메라였기 때문이다. 

저에게 첫 카메라는 500만화소의 삼성의 #1 이너줌 카메라였고 조라개 값이 없마인지 어떤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등의 정보는 필요 없었습니다. 그저 적당한 수동모두가 있어 카메라의 기초를 배울 수 있었던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이후 삼성 블루 120 모델을 거쳐 2010년 말 캐논의 550D로 넘어오며 본격적으로 DSLR에 입문하게되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저도 "렌즈가 중요하다" 하면서도 다양한 렌즈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그저 방관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6D로 올라오면서 크롭바디에서 풀프레임으로 올라서게 되었고 렌즈도 L 렌즈로 함께 넘어왔다.  

이전 크롭바디를 사용하면서 "위 상급 바디들은 더 비싸기 때문에 사진을 더 잘 찍히겠지" 라는 생각 말고는 그 이상의 차이점을 알지 못 했습니다.

(카페 활동 없이 처음 부터 지금까지 독학이였고 DSLR의 스킬 정보도 수준에 맞게만 알아갔습니다. 즉, 스스로 우물안에 개구리로 살아온거죠)

그렇게 4개월 째 6D 풀프레임과 풀프레임 렌즈등을 사용하면서 느낌 점은 " 점점 바디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 말의 시점 일 때 보다 더 우수해졌고 더 큰 존재성을 갖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렌즈는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지만 판매되고 있는 렌즈들 중 인기렌즈는 최대 10년 이상 먹은 렌즈들이 많습니다. 

렌즈는 10년이 지나도 영원하다고 말할 수 있고 바디는 오래쓰면 바꿔줘야 한다고 하지만,

앞으로 얼만큼 더 좋아진 렌즈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바디는 더 빠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렌즈에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바디의 중요성이 올라간 것이라 생각한다.

당장 한정된 자금으로 렌즈와 바디를 두고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난 이글을 통해 바디에 더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1Dx를 사용해보고 더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해보면 또 생각이 바뀌겠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렌즈보다 바디가 갖어야 할 중요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캐논 이미징코리아에서 지원하는 "DSLR 촬영 동영상 강의"입니다. 

옛 모델들 부터 최신의 모델들을 대상으로 기능과 성능 그리고 

갖춰야 할 스킬들을 설명해주는데 

오랜만에 옛 모델들을 보니깐 그립기도 하네요 ^^ 

 [ 동영상 강의 리스트 - 바로 가기 링크 ]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