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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없습니다.
후드레빗님의 애플" 용도에 맞게" http://hrmac.tistory.com/1235
글을 읽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차이는 인치 수와 전화 기능으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있고 아이패드라는 타블렛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 패블렛이라는 것이 생겼죠. 결국 아이폰 -> 어른폰 -> 아이패드 입니다.
아이폰도 이제 4.7인치가 되면서 손이 작은 여성들은 더 이상 한 손이 아닌 두손을 사용하게 되었고 후드레빗님의 내용 중 아이워치를 언급하며 앞으로 아이워치에 대한 입장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이렇게 아이워치가 앞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대신한 전화 수화부가 된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지금보다 더 옷 밖으로 또는 가방 밖으로 꺼낼일 없는 존재가 됩니다. 이번에 요세미티를 보아도 맥 사용자는 애플의 기본 앱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만큼은 아이폰을 꺼낼 필요를 못 느끼게 합니다. 직접 핫스팟을 연결할 수 있고 문자와 전화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는 더 발전하겠죠.
과거 손 안의 PC의 진화 끝에 PC가 몰락할꺼라 했지만 반대로 애플은 그런 아이폰을 LTE 데이터를 WIFI 데이터로 변환하여 전송해주는 정도의 핫스팟 허브 기능처럼 아이폰에서 이루워지는 다양한 기능들(앱 푸시,전화,문자, 등)을 갖고 아이패드나 맥에 공유해주는 허브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는 아이패드만으로도 가능할 것이고 애플심을 통해 맥에서도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과 같은 번호 공유를 통해 아이폰이 먼저 울리지 않고도 맥에서 바로 전화 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과거 애플은 USIM 칩을 넣어 사용하는 3G모뎀이 탑제된 맥북프로를 개발했었습니다.)
결국 애플심이라는 것이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패드에 먼저 들어갔다는 점에 집중해야 하며 이후 이 애플심칩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맥에도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이름으로만 그들의 존재가 구분되겠지만. 앞으로는 아이패드가 있으면 아이폰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장은 전혀 다르지만 앞으로는 둘의 차이가 인치 크기로 줄어들 것이고 그 차이 속에서 아이워치는 계속 성장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두손으로 이용하던 컴퓨터 보다 한 손으로 이용하던 스마트폰에 더 열광했고 스마트워치는 어쩔 수 없이 한손으로 밖에 조작을 할 수 없는 기기 특성을 갖고 있어 더 편한 UX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시 스마트폰에 열광했던 것 처럼 스마트워치에 열광할 것 입니다. 아 그리고 핸드폰을 넣어두지만 아이워치는 항상 밖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열망 또한 상당할 것 입니다.
이렇게 애플워치는 타사와는 다르게 스마트폰과 태블렛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 것이고 이것을 시작으로 컴퓨터와 스마트워치와의 강력한 연동이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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