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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잊혀져서는 안 될 사건
예 그렇습니다...
저는 옴니아2 그러니깐 KT의 쇼옴니아를 사용하던 사용자
아니..
호...구 였습니다..
애국심에 불타던 나이 ... 한참 군대에 있을 때
그 때까지는 국산품을 선호했습니다.
이 때 아이폰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삼성의 프라이드와 위에 나온 장점 그리고 이 밖에 등등....
옴니아가 더 유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구입 후 ...
저는 하루 하루 왜 단점이 많은 아이폰은 되는게 많은데...
왜 내껀 안될까 ... 내껀 삼성인데...
하면서 처음으로 제 돈으로 구입한 휴대폰에 대한 후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하철에 앉아 있었는데...
걸음이 불편하신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지하철 안 통로에서 쓸어지시는 겁니다.
저도 모르게 핸드폰을 켜고 119를 눌렀는데 ...
알고보니 그게 눌린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터치를 하고 119에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바보같이 먹통이 되어 버린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렇게 극적인 순간에 작동이 안되는 이 바보 ...
전화번호부 검색도 일반 피쳐(폴더)폰 보다도 느리고 ...
이당시 아직 스마트폰에 적응할 단계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이 사건이후 ... 단 3개월만을 사용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EVER- Xslim (원더걸스가 선전하던 얇은 폴더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던 분은
옴니아2를 아작내는 박력있는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저도 아이폰으로 이동하게 되면 바로 뽀게버려야지 했는데....
운이 좋게도 아직도 제 옆 책생 서랍안에 있네요 ...
명도 참 길지 ....
그래서 이 이후로 삼성폰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계속 아이폰만을 이어 쓰고 있다는 ..
이 사건 이후로 저는 언론플레이에 세뇌되어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아이리버 때문에 싫어했던 애플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되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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