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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신문에 민사소송 제기
[기획]보도경위-소송전을 불사하면서 지키려는 가치는 ‘전자신문의 신뢰’입니다
[알립니다]삼성전자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전자신문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삼성전자가 전자신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3월 17일자 본지 21면 ‘출시 코앞 갤럭시S5, 카메라 렌즈 수율 잡기에 안간힘’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기사가 “출시를 앞둔 갤럭시S5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끼쳤다는 이유”입니다. 기사로 인해 삼성전자는 피해 추정금액의 일부인 3억4000만원을 전자신문으로부터 보상받겠다는 게 삼성전자 측이 제시한 소장(訴狀)의 주된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갤5를 기다리는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기 보다는 기대감을 더 갖게 해줍니다. 아이폰6에 사파이어 글레스가 사용될지 모르겠지만, 애플도 사파이어 공급 수율에 문제가 있어 아아폰 출시가 늦어 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일로 출시가 늦어지면 아쉽긴 하지만 애플을 우습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빨리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납니다. 되려 이게 고도의 전략인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더 갖고 싶어 집니다.
삼성전자의 갤5 안좋은 이미지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 부각시켜(언플)서 좋은 이미지로 재포장 하고 싶었나 봅니다.
전자신문을 종이 신문으로도 전 회사에서 받아 읽어봤지만 ... 이렇게 삼성과 싸우는 미디어는 처음 봅니다. 어쩌면 이 소송에 있어 삼성이 전자신문을 머리위에서 휘두르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애플과 삼성이 소송을 하면서 서로 윈윈하고 끝날 것이다 라고 했던 것 처럼.. 대기업과 미디어사의 싸움 구경에 몰려들어와 삼성은 갤5 광고를 미디어사는 많은 조회수와 미디어 홍보효과를 ..
어째든 ... 부디 전자신문 측의 승리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전자신문의 말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박탈하려고 친 삼성 언플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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