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제작 D.I.Y/선풍기

2016년 8월 휴대용 선풍기 자작 4

Munsu 킴 2016. 8. 11. 02:34

2016년 7월 휴대용 선풍기 자작 1,2,3 은 이전의 이야기를 몰아서 써보았고  이번 4회 부터는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 부터 하려고 합니다. 


일단 가변저항에 대해서는 일단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부터 쓰려고 했던 드론용모터를 구매할까 하다가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에 보니.. 제작하는 방식이 있더군요. 브러쉬리스 모터를 사용할껀데 여기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인러너와 아웃러너(아웃트러너)


인러너는 축이 회전하는  브러쉬모터와 유사하지만 브러쉬가 없는것이 장점이며 토크는 약하지만 회전력이 좋다고 합니다. 

아웃러너는 몸통이 회전하며 회전력 보다는 토크의 힘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전동보드에서 많이들 씁니다. 


그래서 저는 인러너 형식의 브러쉬리스 모터를 32mm 미만으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일단 이전 계획은 모터를 구매해서 끼여넣어야지 했는데. 이제 제작하려고 하니 그냥 일체형으로 만들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제 9일날 전선들과 구리선 등을 구매했습니다. 


모터의 바디는 3D 프린터가 있으니 이걸로 실험 연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깐 앞으로 5회와 6회에서는 모터 실험에 대한 결과를 알려드릴꺼 같군요. 


그리고 그래서 8일 부터 오늘 10일까지 계속 모터에 대한 영상만 보며 연구를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모터 만드는게 정말 만만해 보입니다 ㅋ  (브러쉬 타입의 모터입니다.)




그리고 밑에 영상은 제가 만들려고 하는 인러너 타입의 블러쉬리스 모터 입니다. 



선을 정리하는 것 부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만들수 있을꺼란 가능성이 생기는 군요. 

하 그리고 저렇게 많은 A/B/C 들이 있으면 ESC라고 이스케이프가 아니라 전기 변속기라고 하는 속력 조절기를 달아야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도 소형화가 문제이긴 한데.. 일단 두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A/B 만 있는 모터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러면 전선 2개만 있으면 되니깐요. ABC가 늘어나면 전선 수도 늘어나느 것 같더군요. 그런데 ... 아함... 영상중에 보니 브러쉬 타입 모터를 가변으로 조절하는게 있네요 ... 답답... 


이노무 가변저항 어쩌면 좋을꼬 .... 


그런데 이 브러쉬리스 모터를 다시 찾다 보니 이런게 보입니다. 


트랜지스터로 변환 _______ 

제가 앞에 트랜지스터가 들어간다고 써놓았지만..  이것에 대해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왜 이 다이오드인지 트랜지스터인지 저항인지 이 놈을 써야하는 이유를 브러쉬리스 모터를 보고도 몰랐으니깐요. 


이젠 알았으니 블러쉬리스 모터를 작동시키는데 트랜지스터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 제가 그토록 원하던 가변저항을 달면 될꺼라는 기대에 다시한번 손가락이 설레었는지 오타가 난발합니다. ㅋ 


제가 트랜지스터 사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곳입니다. [ 링크 1] [ 링크2 ]

아마 내일 구리선이 도착하면 다음 5화에서는 브러쉬리스 모터 인러너 디자인과 출력물을 올릴 듯 합니다. 


대학교 전공이 전기도 관련이 있었는데... 

이제 와서 다시 대학공부를 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때 쫌더 공부할껄 ... 이러면서 ... 

군대 운전병시절에 배운 " 빨간색 + 잡고.. 검정색 - 잡고 .. !!! " 가 제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전기의 지식 입니다.